논산시 양촌 면 거사리에 위치한 국방대학교 앞 4차선 도로의 신호체계에 변화가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7월 28일 양촌면사무소에서 가진 백성현 논산시장의 초도순방 중 주민과의 대화에서 김긍수 양촌농협조합장이 문제 제기를 하면서 공론화 됐다.
이날 김긍수 조합장은 연산면에서 양촌면으로 향하는 명암리에서 부터 호남고속도로 교량까지의 9km구간 내에 모두 열다섯 곳의 교통 제어 신호등이 작동되고 있으나 거대분의 지점에서 교통제어가 필요한 만큼의 좌회전 내지 우회전 하는 차량이 없어 합리적이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례로 그동안 양촌에서 연산까지의 차량운행시간이 십오분 가량이었는데 지금은 5분가량이 더 소요되고 있어 시간 낭비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시민들이나 외지방문객들이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초래히고 있다고 지적 했다.
김긍수 조합장은 그 해법의 하나로 전국 각지역에서 그런 비효율 교통신호등 가동 현상 방지를 위해 감응체계로의 변화 또는 비보호 표시 및 점멸 체계가 필요하며 이는 관내에서 근무하는 교통경찰관들도 공감하는 바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김긍수 조합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백성현 시장은 담당 부서로 하여금 현지 사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효율적인 신호등 운용 체계를 마련 불합리성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