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소속 윤차원 시의원이 지난 4월 11일 오전 10시 개회한 5대 계룡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케아 계룡점 입점무산과 관련 시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이에 대한 최홍묵시장의 진정성 있는 대시민 사과와 함께 대안을 마련할것을 촉구했다.
이날 윤차원 의원은 최홍묵시장의 민선 5기 최대의 치적으로 내세운 이케아 게룡점 유치 무산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이케아 코리아는 2016년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토지매매 리턴권 을 조건으로 한바 이는 이케아코리아가 사업을 포기해도 사실상 손실이 없는 계약이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케아가 잔금 2억원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이케아 계룡점 유치가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이 있을 법한데 그동안 계룡시는 이에대해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를 상세히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계룡시는 이문제와 관련해서 '건축허가 취소요건이 충족되지않아 보완요청을 했으며 LH와 동반업체간 협의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어떤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것인지 어떻게 보완하라고 했는지를 법률적인 근거와 함께 답변 할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윤차원 의원의 5분발언이 진행되는 동안 예비역 대령 출신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는 장용덕 옹, 이한석 계룡시민참여연대 대표 등 시민사회 원로들이 방청석에 앉아 윤의원의 발언 내용과 디른 일정을 이유로 시의회 본회의에 불참한 최홍묵 시장 대신 참석한 부시장의 답변 내용을 일일이 체크하며 메모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