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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대선공약에 포함 눈길
  • 편집국
  • 등록 2021-11-16 12:58:17
  • 수정 2021-11-17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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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道 20대 대선공약 82개 제시.각 정당에 전달, 공약반영 노력






충남도가 제20대 대선공약 과제 82개를 발굴·발표했다.


탄소중립 정책 내실화를 위한 정책은 물론,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유치 . 다기능 KBS 지역방송국, 충남 서산공항 등 지역 현안을 중점 포함시켰다.


소식통에 따르면 충남도는 충남도가 발굴한 충남도의 82개 당면과제에 대해서는 여,야 대선 후보측에 모두 전달 대선공약에 포함 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11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발굴한 대선공약 과제들은 충남의 산학연과 시민사회가 합심해 도출한 실효성 있는 과제다.


충남과 도민의 염원을 담은 과제들이 국가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국가공약 27개·지역공약 51개·공동공약 4개 등 총 82개 공약과제를 발굴, 핵심 지역공약 20개를 별도로 선정했다.


우선 충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핵심 지역공약을 살펴보면 중부권 거점 국립재난전문 종합병원 설립, 환황해수소에너지 메카 조성, 국내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핵심거점,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다기능 KBS 지역방송국 설립, 육사 논산 이전,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이 있다.


도는 보령1·2호기 조기 폐쇄, 기후 비상상황 선포, 탈석탄 금고 도입 등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 내실화를 위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생태복원 그린뉴딜 사업 등을 핵심지역공약에 중점 포함했다.


국가공약을 보면 ▲저출산·고령화 극복(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무상보육, 친환경 농산물 무상급식, 노인복지청 신설등) ▲양극화 해소(교통약자 대중교통 무료화,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등) ▲환경권 보장(서해안권 환경관리청 신설,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체계구축 ▲자치분권 강화(재정분권 강화,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헌법 개정 등) 등 4개 분야 27개 과제다.


도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할 과제인 만큼 구체화 및 실현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공약은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을 국가가 지원하는 협업과제로, 서해선-KTX 연결 조속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충청권지방은행 설립 추진, 천아평(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구축 등 4개 과제, 5491억 원 규모다.


도는 발굴한 대선공약 과제를 주요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전달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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