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도안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산책 성료
- 꽃길만 걸어요 성황리 마무리··· 위드코로나 시대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준비할 것 -
계룡시 신도안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영랑)는 주민과 함께하는 세 번째 문화산책 ‘꽃길만 걸어요 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용남중학교 풍물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산책은 천안시향 객원연주단의 연주에 이어 신도안면 문화강좌로 첫발을 내딛고 전국대회에 상위 입상하며 계룡시를 대표하는 색소폰 동아리인 ‘색소디야’의 연주에 이르기까지 행사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질서를 지키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공연 뿐만 아니라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에 걸맞게 사계절 꽃을 피우는 꽃(가람코에)을 가족들이 함께 화분에 심는 행사와 행운권 추첨을 실시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산책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지 못했으나, 오늘 열린 문화산책으로 공연과 문화활동에 대한 욕구가 한층 해소된 것 같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영랑 신도안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세 번째 문화산책 행사도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더욱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