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낙운 ,배웅진 씨 등 국힘 당원들 ,가을의 불청객 은행 열매 수거에 구슬 땀,
  • 편집국
  • 등록 2021-10-16 16:07:49
  • 수정 2021-10-17 11:19:21

기사수정
  • 해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 가로수 심어진 상가 주민들 악취에 곤혹


▲ 기자의 요청에 포즈를 취한 전낙운 ,배웅진 씨


군부 독재정권이 발호하던 1980년대 초 임명직 군수시절 아산 현충사 주변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에 반 강제적으로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심도록 한 뒤 수십년, 은행나무가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서 땅에 떨어지는 은행이 내뿜는 악취가 새로운 두통거리로 등장하면서 각 지자체 마다 가로수 수종 변경을 행하고 있는가운데 논산시 중심 도심 거리 마다에 심어진 은행나무 열매가 올해도 어김없이 반갑지 않은 불청객으로 등장 했다.


일부 지자체 에서는 이미 오래전 부터 은행열매가 거리에 나뒹굴면서 내뿜는 고약한 악취 방지를 위해 은행나무 밑둥에 그물망을 치는 등 나름의 방책을 세우고 있으나 논산시 당당부서는 뾰쭉한 방법이 없다며 아예 무관심하고 있는 터에 국민의힘 소속인 전낙운 전 도의원 , 배웅진 지구당 당협 조직위원 등 당 관계자들이 생각 이상의 피해를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 수거에 나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16일 오전 논산시 취암동 농협 하나로 마트를 시작으로 구도심지역을 돌며 땅에 떨어진 은행 열매를 줍고 쓸며 수거작업에 나선 전낙운 배웅진 씨 등은 땅에 떨어진 은행이 차량에 밟히거나 발길에 으깨져 보기에도 흉하고 시민들이 악취에 시달리는 점에 착안 뜻을 같이하는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수거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웅진 씨는 이날 전낙운 전 도의원 등과 함께 세시간 동안 수거한 은행이 서너말은 족히 될것으로 보인다며 은행은 고급 식재료 이면서 약용식물로 그냥 버리기 보다는 향후 수일동안의 수거작업 끝에 모여진 은행 들을 삭힌 뒤 얻어지는 수익이 있다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웅진 ,전낙운 등 국민의힘 당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면서도 매년 되풀이 되는 은행 나무 열매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박정 전 상무 "dark horse " 등장 지시하  전 조합장의  뜻하지않은  별세로  인해  논산농업혐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가  5월 3일  치러진다.  논산시 선관위의  위탁  관리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는  신석순 전  감사  윤판수  전 이사  원내희  전 감사 등  4명이  출사표를  ...
  2. 논산시 5급승진자 의결 6주 교육 후 7월 1일자 사무관 발령 논산시는  지난  4월 12일자로  11명의  5급 승진자를  의결  했다.  유현숙 ,이현근.조영국 .성경옥 .신미숙.정기영.이오순.남윤영 .이정범 .유순미 .정순영    씨 등  11명의  승진  의결자는  6주간의  소양 교육을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된다.
  3. [기자수첩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반목[反目]과 갈등[ 葛藤]" 해소 [解消] 시민의 명령이다... [굿모닝논산=편집국 ]  건곤일척 [乾坤一擲]의  한판 승부가  끝났다. 제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선거에선  4성장군  출신의  여당 후보가  논산시장  3선 경륜의  황명선  후보에게    패했다여[與]야[野]로  표심이  좌악 갈린 가운데  선거는  끝났고  새로 ...
  4.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3번 출마 이력 기호 3번 신석순 후보 , 1등 논산농협 구현 다짐 오는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네번째  도전장을 낸  3번 출마  이력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가  3700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며  읍소[泣訴]  하는 등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돼  있는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자극...
  5. 톡톡튀는 아이디어! 논산농협 기호 4번 윤판수 이색 공약 눈길,,,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의    선거공약이  이채롭다.  논산시 지산동에서  대형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판수 후보는  딸기농사로만  연간  6억원을  훨신  상회하는  조수입을  올릴만큼  전문 농업경영인이다.논...
  6.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 윤판수 ,신석순 , 박정 3파전 압축 ?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조합장  보궐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지천 타천의  입후보 예상자  7명  정도의  이름이  거론되지만  지역에서는  결국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고인이 된  지시하  전조합장에게  고배를 마신  신석순 ,전 감사 . 윤판수&nbs...
  7.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 민‧관 모두가 함께하는 우기철 대비 우리마을지킴 캠페인 -- 상시로 살피는 우리 농경지 안전, 배수로 체크부터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용배수로 퇴적토, 잡초, 쓰레기로 인한 배수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께 해소코자 “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