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명선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논산시장 자리를 놓고 여 ,야 후보 군 10여명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유력일간지 대전투데이가 여론조사 기관 비젼코리아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이 29.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 그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이 8.1%로 2위를 차지 눈길을 끌었다,
, 더불어민주당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원이 6.8%로 3위, 국민의힘 전낙운 전 충남도의회 의원이 4.9%로 뛰어올라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4위는 , 국민의힘 박승용 논산시의회 의원이 4.1%로 5위를 점했고 , 더불어민주당 김형도 충남도의회 의원은 3.8%로 6위,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신주현 전 논산경찰서장이 3.1%로 7위, 국민의힘 소속인 장창우 전 논산경찰서장이 2.9%로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신주현 , 장창우 두 전직 논산경찰서장이 출사표를 던지고 여 [신주현 ]야 [장창우] 로 갈려 표밭을 다지고 있는 중이어서 시민 11만중 1,033 명이 응한 여론조사 결과로 섣불리 우열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지난번 모 지역주간지가 행한 여론조사에서 최 하위를 점했던 전낙운 전 도의원의 경우 여덟명의 후보 예상자중 4위로 뛰어오른 것을 두고 한번 목표를 정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성심을 다하는 그의 진면목을 지역 유권자들이 눈여겨 보고있다는 의미로 볼수 있는 대목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적합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3.5%, ‘기타/잘 모른다’는 응답도 13.8%를 기록해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 논산시장 선거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령대별 강약 분포에서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만18-29세(12.9%), 30대(8.5%), 70세이상(7.8%), 연령대 순으로,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원은 30대(10.2%), 40대(8.8%), 60대(7.7%) 순으로, 김형도 충남도의회 의원은 50대(5.5%), 40대(5.3%), 60대(3.8%) 순으로 지지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승용 논산시의회 의원은 30대(7.4%), 50대(5.4%), 40대(5%) 연령대 순으로,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60대(42.2%), 70세이상(34%), 50대(28.5%) 순으로, 신주현 전 논산경찰서장은 만18-29세(5.4%), 30대(4%), 70세이상(3%), 연령대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장창우 전 논산경찰서장은 50대(4.3%), 40대(3.8%), 70세이상(3.2%) 연령대 순으로, 전낙운 전 충남도의회 의원은 70세이상(6.6%), 30대(5.7%), 40대(4.7%)순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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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지지도에서는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원은 남성(8.2%), 여성(8.1%)순으로,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원은 여성(7.4%), 남성(6.2%)순으로, 김형도 충남도의회 의원은 남성(4.6%), 여성(3%)순으로, 박승용 논산시의회의원은 여성(4.8%), 남성(3.4%)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남성(33.8%), 여성(24.3%)순으로, 신주현 전 논산경찰서장은 남성(3.5%), 여성(2.6%)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충남도의회 3선에 부의장을 역임한 송영철 전의원과 논산시의회의 유일한 지역구 출신의원으로 민주당을 탈당 하고 국민의힘으로 이적한 최정숙 의원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윤석열 캠프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관측되는 송영철 전 도의원은 대통령 선거에 올인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움직임다는 포석을 깐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 최정숙 시의원은 논산시의회 12명의원중 유일하게 법원 검찰 청사를 강산동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의 서명운동에 나서 1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일각에서는 만만찮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있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9.5%, 국민의힘는 37.8%로 더불어민주당이 1.7%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이 1.8%로 3위, 국민의당이 1.6%로 4위, 열린민주당이 1%로 5위를 기록했다. 「지지정당 없음」은 11.4%, 「잘 모름」4.2%, 「기타정당」도 2.6%의 응답을 나타냈다.
지역별 응답에서 ‘가선거구(성동면·광석면·노성면·상월면)’지역은 「국민의힘」(44.5%), 「더불어민주당」(31.6%), 「지지정당 없음」(8.4%)이며, ‘나선거구(부적면,취암동,부창동)’ 지역은 「더불어민주당」(39%), 「국민의힘」(37%), 「지지정당 없음」(14%), ‘다선거구(강경읍·연무읍·채운면)’지역은 「더불어민주당」(45.7%), 「국민의힘」(29.6%), 「지지정당 없음」(11.2%), ‘라선거구(연산면·벌곡면·양촌면·가야곡면·은진면)’지역은 「국민의힘」(43.9%), 「더불어민주당」(39.4%), 「지지정당 없음」(7.9%)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응답에서 "만18-29세"는 「국민의힘」(31.9%), 「더불어민주당」(31.7%), 「지지정당 없음」(24.9%), "30대"는 「더불어민주당」(46.1%), 「국민의힘」(33.3%), 「지지정당 없음」(13.7%), "40대"는 「더불어민주당」(51.2%), 「국민의힘」(26%), 「지지정당 없음」(11.5%), "50대"는 「더불어민주당」(52.3%), 「국민의힘」(29.2%), 「지지정당 없음」(8.2%), "60대"는 「국민의힘」(56%), 「더불어민주당」(30.5%), 「지지정당 없음」(6.9%), "70세이상"은 「국민의힘」(42%), 「더불어민주당」(30.4%), 「잘 모름」(12%)를 기록했다.
성별 응답에서 "남성"은 「국민의힘」(41.4%), 「더불어민주당」(38.2%), 「지지정당 없음」(10.6%)이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40.8%), 「국민의힘」(34.3%), 「지지정당 없음」(12.2%)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기관 비전코리아가 대전투데이 의뢰로, 9월 27일 11시35분~20시07분까지 무선전화(휴대전화 가상번호 방식)81.9%, 유선전화(무작위 추출)18.1%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논산시 일원 논산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100% ARS 방식, 응답률 10.3%로 집계된 조사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연령별, 성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 결과와 질문 내용은 비전코리아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