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 소룡리 ,,280여명의 주민들이 오손 도손 모여 사는 마을 주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수 십 년을 두고 마을을 에워싼 육군훈련소의 실거리사격장 0점사격장 화생방 훈련장 , 우둔댐 포 사격장 등에서 발생하는 굉음에 시달리면서 마을주민 주민 수십 명이 이명울림에 시달리고 귀머거리가 되는 등 고통을 당하면서도 신성불가침의 국방 제일주의 논리에 밀려 피울음을 참아왔던 이들에게 육군부사관학교가 최근 기존의 포 사격장을 확장 대전차포인 무반동총포 등 고성능 포 사격장을 설치한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부사관학교는 소룡리 주변 임야 12만평을 매입하여 기존 훈련장 부지와 병합하여 2023년까지 표준화된 공용화기 사격훈련장을 만든다는 계획인데~본래 이곳은 훈련소 공용화기(박격포. 기관총. 무반동총) 사격장이었다. 그런데 20여년 전 훈련소에서 공용화기 교육이 폐지되면서 부사관학교에서 사용해왔다.
그러던중 14년 전인 2007년 (포사격장은 여산으로 보내고) 훈련소 야외훈련장을 이곳에 모으는 종합훈련장을 계획하였다.
10여곳에 흩어져있는 각종 훈련장을 이곳에 모음으로써 훈련의 효율성도 높이고 훈련장으로 인한 대민피해를 예방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인데 그 이후 휴면계획으로 서고안에 머물고 있다는 것으로 주민들은 부사관학교가 추진하는 대형 포사격장은 절대 반대입장이지만 당초 군이 세운 종합훈련장이 들어서는 데는 대체로 별 이의를 달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룡리 주민들의 반대 투쟁위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논산시민들의 성원이 답지하고 있는 데는 육군 부사관학교가 8년여전 노후된 부사관학교 아파트150여세대 신축 계획을 세우면서 여산보다 주거환경과 교통여건. 자녀교육에 유리한 연무읍에 신축해달라는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설계까지 마친 것을 익산시장이 국방부와 육군본부에 항의해서 익산시 여산면으로 가져간데 대한 서운함도 깃들였다는 지적이다.
더욱 군 당국이 수 년동안 소룡리 주변 임야 12만평을 매입하는 과정에서도 한평당 5-6만 하는 토지를 7만원을 웃도는 고가로 사들이면서도 포사격장 확장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었다는게 반대투쟁위 전정하 [60] 위원장의 주장이다.
마을 이장을 맡고 있기도한 전장하 대책위원장은 순박하기만한 마을 주민들이 똘똘뭉쳐 부사관학교 가 추진하는 포사격장 확장을 기필코 저지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며 오죽하면 “청정지역 소룡리를 국방부가 침략했다"는 현수막을 내걸겠는가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한편 이런 정황을 파악한 김형도 현 도의원 및 전낙운 적직 도의원 등은 어떤 경우라도 원칙과 명분을 벗어난 군 당국의 오락가락한 행태로부터 논산시민들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해법 마련에 부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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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연무읍 소룡리를 침법했다니~~ 어처구니 없는 말이지만 군이 비난을 자초한 부분이 크다. 지방화 시대에 남의 동네에 와서 총질이나 포쏘기가 가능할 법한 이야기인가? 이 일을 추진한 사람들이 궁금하다.
월남전 이후 평화유지 해외파병이 30여년이 넘는데 코로나 하나 대처 못하고 해군 전투함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허둥지둥 백신과 의료진을 추가 파병하고 군수송기 띄워 실어오고 코로나가 하루이틀 전에 발생하였던가! 1년 6개월 동안 우발계획 하나 없었다는 것이 얼마나 무능력하다는 징표인가!
최근 이런 저런 군내 사건사고에 허둥대는 모습들이 정권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군인다운 군인은 없고 지시받기 전에는 어무 것도 하지못하는 강시 같은 자들이 득세하기 때문이다. 위국헌신하는 군인은 키우지 못하고 어떻게 해바라기에 사꾸라만 키웠는고~~ 장관부터 부끄럽게 생각하고 스스로 책임지고 물러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