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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국민이 윤석열에 환호하는덴 까닭이 있다,
  • 편집국
  • 등록 2021-05-18 12:23:58
  • 수정 2021-05-18 1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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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국민이 윤석열에 환호하는덴 까닭이 있다,


다음 대통령 선거가 내년 3월 9일 치러진다, 여,야 대선 후보의 발길이 분망하다, 여권에서는 국회의원 이력이 없이 성남시장에 이어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력의 이재명 지사가 당대표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낙연과 국회의장에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정세균 의원을 저만치 따돌리고 부동의 여론조사 1위를 달린다,


야권에서는 제일야당인 국민의 힘을 포함해 유승민 ,홍준표 원희룡 안철수 등의 이름이 회자 되지만 국민 지지도 한 자리 수에 머문다,


경제 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장관의 이름도 거론되기 시작 했다, 추상같은 감사원장으로 존경받는 최재형 감사원장의 이름도 슬몃 회자 되고 있는터다,



그중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검찰총장 직에서 내쫒기듯 야인으로 돌아간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아직 대선에 나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음에도 경기도지사 이재명과 1위 다툼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빌릴 것도 없이 “ 별의 순간 ‘을 포착 했다는 시선이 두툼하다,


부친이 충청 출신이며 자신은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시에 합격한 이후 줄 곳 검찰에만 몸담아온 그를 국민들이 차기 대통령 감으로 꼽기 시작 하고 줄기차게 윤석열 대망론 군불 때기에 장작불 노릇을 하는 것을 두고 한때 반짝이다 스러진 반기문 고건 현상과는 다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직은 두고 볼일이지만 결국 윤석열 전 총장이 어떤 식으로든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 말하자면 시대정신이 윤석열을 불러 냈다는 역설이 가능하다,


사실 문재인 정권의 탄생은 박근혜 정권의 무능과 부패에서 기인한다, 촛불을 든 국민들의 함성이 끝내 박근혜 정권을 감옥에 쳐넣고 달리 선택지가 없었던 국민들은 사상 초유의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문재인 정권을 탄생 시켰다,


문재인이 외쳤던 “ 기회는 공평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 라는 그 공정가치구현의 외침이 국민들의 가슴마다에 메아리졌고 그로인해 탄생한 문재인 정권이 국민들이 열망하는 최소한의 기대치인 “ 공정가치 구현에 매진할거란 기대감에 온 나라가 출렁였다,


그러나 부동산 정책의 실패 ,경제정책의 무능 대통령 주변사람들의 부패가 기승을 부리더니 끝내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인 조국 비호, 추미애의 어줍잖은 행태가 계속되고 울산시장 선거부정 수사를 막지 못하면 결국 이정권의 몸통인 문재인 조차 지킬 수 없다는 여권의 저열한 공멸적 위기감이 기승을 부리더니 결국 법과 원칙과 상식을 지켜 내려던 윤석열을 내쫓았다는데서 국민들은 문재인정권에 걸었던 기대를 접고 부산시장 서울시장 보선에서 문재인 정권에 치명적인 한방을 먹인터다,


이런 판국이고 보니 국민들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눈 부릅떠 찾고 싶은 대통령감일 순위로 윤석열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고 “ 그라면 원칙과 상식과 정의를 수호할 적임자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일찍이 공자께서는 군군신신부부자자 [君君臣臣父父子子]라 하셨다, 임금은 임금 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비는 아비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 “고 말씀하셨다, 정치의 요체로 질서 [秩序]를 일컬은 것이다,


또 정자정야 [政者正也]라 정치는 바른 것이다 고 일갈하셨고 또 정치란 정재절재 [ 政在節財]니 정치란 재물을 아껴쓰는 것이라고도 하셨다,


아마도 우리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 총장이 지내온 그간의 공직자로서의 면모를 통해 온 국민이 열망하는 그런 정직하고 바른 정치를 구현해낼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고 있는 것일 터이다,


말을 바꾼다, 조선조 세종조의 청백리로 추앙받는 맹사성 대감이 좌의정 시절 한때 초가모옥의 사랑채에서 독서에 몰두하고 있었다, 당시 막강한 권세를 자랑하던 형조판서가 국정에 대한 보고를 할 일이 있어 맹사성 대감의 집을 찾았다,


이 형조판서는 한나라의 정승이 지내는 집이 초가삼간 허름한데 놀랐다 사랑채에서 책을 보고 있는 맹사성 대감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마침 소나기가 쏟아지자 방안에 여기저기 빗물이 새는데도 낮 빛 하나 변함 없이 의연한 모습으로 독서하는 대감의 풍모에서 등골이 서늘 했다고 한다


마침내 맹서성 대감의 초가집을 나선 형조판서는 “ 한나라의 정승의 삶이 이럴진대 판서인 내가 고대광실 대저택도 모자라 호화로운 사랑채를 짓는게 당키나 한가 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고 그길로 자신이 짓고 있던 사랑채를 허물었다는 기록이 있다,


오늘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기회주의 물질만능사조가 판을 치고 질서가 사라진 이 이 암울한 세태에 윤석열 전 총장이 바른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목마름을 달래줄 국가 지도자로 거듭 날 수 있을까를 묻고 또 묻는다, 기대반 우려반이다,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김대중 전대통령 총재시절 수행비서 / 민주헌정동지회논산군지부장 [ 대통령긴급조치 9호 투옥 /정부로부터 민주화운동관련자인증서 수교 / 전두환정권으로부터 정치활동규제 [2차해금]/ 민한당 충남도당 청년국장 /새정치국민회의 충남도 사무처장 겸 부지부장/ 제2대 논산시의원 / 집권 새천년 민주당 충남도지부 사무처장 / 2001년 논산시장 재선거 한나라당 공천 입후보 / 충남 인터넷신문협회장 당선 /논산시기자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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