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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은 계룡시의회의장 " 시민의 " 들숨날숨 "이 행복한 "청정계룡 "의 꿈 이룬다
  • 편집국
  • 등록 2021-04-09 12:57:27
  • 수정 2021-04-12 18: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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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체대 석사 학위 취득한 비례 대표 초선 불구 의장직 거머쥔 만만찮은 정치력 돋보여,,


▲ 나이 마흔일곱의 여장부로 일컬어지는 윤재은 의장

4만 3천의 신생도시 계룡시는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사이던 무학대사가 천거한 계룡시를 새도읍지로 정하고 천도를 결심했던 왈 [曰] 천하 명당 지지다,


비록 물길이 박[薄]하다는 그럴듯한 하륜 등의 반대로 도읍의 이전은 무위로 돌아갔지만 지금도 당시 궁궐터를 조성하던 흔적들이 주초석 柱礎石]의 이름으로 남아있다,


그런 계룡시가 3군사령부가 들어서고 2003년 시로 승격되면서 오늘 인구 4만 3천의 신도시로 급성장 했다,


천혜의 명산 계룡산이 품은 산자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계룡시는 오늘 이 나라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시민들의 의식 수준 또한 높은 기회의 땅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계룡시정을 이끄는 최홍묵 시장은 시승격이전인 2002년당시 논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계룡시승격을 주도 했던 인물로 초대 계룡시장 선거에서 당선 네번째 시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나 내년 6월 1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통해 "더좋은 계룡시"를 외치는 시장 후보군[群]의 물밑 움직임이 서서히 그 면면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굿모닝논산,계룡이 유력한 차기 시장 후보군 [群]으로 회자되고 있는 윤재은 [47] 계룡시의회 의장실을 찾아 윤재은 의장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연부역강한 마흔 일곱의 세상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더 젊어보이고 화사한 용모의 윤재은 의장은 캐주얼한 복장에 운동화 차림으로 의장실로 들어서는 기자를 웃어반기면서 나이 마흔일곱살의 이력과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향후 진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담담히 털어놨다,


윤의장은 자신이 태어난 곳은 논산시 반월동 이라고 했다, 그러나 어린날의 꿈은 아련하고 부모님이 부여군으로 생활근거지를 옮기면서 부여여중 ,부여여고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 진학 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주경야독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수학 중이라고 했다,


윤재은 의장은 계룡시민으로 살면서 자신의 삶의 가치관이 합치되는 정강 정책 을 표방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 책임당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의 천거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자신의 삶의 지향인 " 비움과 나눔"의 마음으로 나름 시민대의사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애써 왔다고 말했다,


윤의장은 의장 선거와 관련해서 개인적으로는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왔으면서도 당과 시의회 동료의원님들의 성원의 덕으로 의장에 당선됐을 때는 무거운 책임감과 스스로 시민대의기구인 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직임을 온전히 감당해 나갈수 있을 것인가를 끝없이 자문했지만 끝내 " 내모든것 다바쳐서 " 사랑하는 내 시민들의 들숨날숨의 매 순간 까지 행복을 느끼는 청정 계룡을 가꾸겠다는 신념 하나로 무겁게 받아들였고 지금도 그 초심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있다고도 했다,


윤재은 의장은 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다음지방선거에서는 시장직에 도전하는 것이 걸맞지 않겠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언감생심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해본일은 없다고 말했다,


당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과분한 줄 알면서도 시의회 의장직을 맡은 이상 더좋은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몸바쳐 일한 뒤 다시 또 선거에 나간다면 지역구를 택해 시의원 선거에 나서 시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할것으로 생각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재은 의장은 시장 선거에 나서라는 지지자들의 권유가 상당한 것으로 아는데 정말 시장 선거에 나설 뜻이 없는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방그레 웃으면서 말을 아꼈다, 절대 아니다 라는 뜻은 아닌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소이부답 [笑而不答]의 의미가 곰씹힐 만하다,


윤재은 의장은 많은 국민들이 지난대통령 선거때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씀 중 "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 라는 말에 공감 했을 것이라며 지금 자신이 할수 있는 말은 계룡시정과 관련해 공정 가치 구현을 일의로 삼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콘텐츠를 개발, 지방 정책으로 수립해 실천하고 천헤의 아름다운 계룡시가 더좋은 계룡시로 거듭나는데 애써 일한다는 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고 했다,


윤재은 의장은 현재 최홍묵 시장의 시정에 대한 호불호 [好不好]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방정책의 콘텐츠를 개발해내는데 더 역점을 뒤야 할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관할 지역이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주초석 ,선사유적지 , 사계 김장생 선생의 말년 은거지인 은농재 ,암용추 숫용추 등의 문화유산에 대한 스토리 텔링을 통해 그 진면목을 드러내고 싶다고 했다,


현재 논산시가 자랑으로 여기는 대표적 민속놀이 백중놀이가 처음에는 두계 장터에서 부터 시작됐다는 역사적인 기록을 토대로 가능하다면 연산백중놀이 프로그램을 더 알차게 보완해 논산시 연산과 두계장터에서 번갈아 실시하는 방안도 한번 검토해 볼만한 일로 여긴다고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 에 대한 남다른 천착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한편 윤재은 의장은 부군 엄현섭 건양대 교수와의 사이에 초등학교 5-6년에 재학중인 두 딸을 두고 있으며 2017년 계룡군문화축제 시민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했으며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 중앙당한반도 평화통일경제특별위원회부위원장 ,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정치역량을 선보이면서 일찌감치 지역의 차세대 지도자 감으로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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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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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em2021-04-11 12:50:43

    윤재은 의장님  시장선거  꼭 나오십시요,,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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