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동고동락국장인 황인혁 [58] 동고동락국장이 정년을 2년여 앞둔 시점에서 명퇴신청을 했다,
시민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그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논산시정발전을 위한 헌신의 크기가 적지않음에 비추어 정년을 2년이나 남은 시점이어서 아쉬워하는 소리가 나온다 ,
양촌면 출신으로 충남대 임업학과를 졸업하고 산림직으로 공직에 투신 , 지방공직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위직인 지방서기관에 오르기 까지 논산시 공직자로서는 최초로 "지방행정의 달인 " 위[位]에 오르는가하면 정부가 수여한 근정포장을 수훈 하는 등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산 황인혁 국장은 논산시민공원 조성사업 , 충청유교문화원 조성사업 , 탑정지 종합개발사업 , 선샤인랜드 조성 사업 등 황명선 시장 재임 중 최고 역작을 일구어내는 핵심역을 수행해 왔다,
또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발길을 불러모으는 양촌면에 위치한 양촌 휴양림 조성사업이나 벌곡면 수락리 월성봉 철쭉단지 조성사업 등은 산림직의 전문성을 살려낸 역작으로 황인혁 서기관 재임 중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주변의 부러움과 시샘의 대상이 되고도 남을 만큼 성큼 성큼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온 그는 오직 앞만 보고 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다고 했다,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전력투구 해오면서 과로에 지친몸과 맘을 추스려려야 할 시점임을 강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또 더 늦기전에 삶의 전 반생을 일에 매달려 살아온 자신을 건사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온 가족들에 대한 헌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간발의 차이로 촬영한 황인혁 서기관의 두 표정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홀가분한 느낌과 명퇴 후의 자신을 향한 세상의 또 다른 도전에 대한 응전을 준비하는 결연함이 엿보인다 ,
황인혁 서기관이 꿈꾸는 또 다른 그 삶의 미래청사진이 궁금해진다, 아직 연부역강한 터여서 제2의 인생을 가꿀 선택지는 많다는게 주변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