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출입 기자인 뉴스핌 권오헌 기자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0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최종 본선 대회에서 세종대왕 모도리 부문(지·덕·체) 영예의 ‘지’를 수상했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성군인 세종대왕의 업적과 곁에서 내조한 소헌왕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 및 한류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3년째 열리고 있다.
권 기자는 지난 7월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2020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의 여섯 번째 지역 대회인 대전지역 본선에 참가해 모드리 부문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 대회는 메인 부문 세종대왕 소헌왕후(20~29세), ‘날아 오르다’의 나르샤(19세 이하), ‘꽃과 열매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인 송아리(30~45세), ‘빈틈없이 야무진 사람’ 모도리(46세 이상)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권 기자는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대왕은 사용하는 말과 글자의 뜻이 달라 백성들이 고생하는 것을 무척 안타깝게 생각했던 마음처럼 우리 민족 고유의 의복인 한복을 널리 알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각 부문별 본선 수상자는 월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