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라인, 논산시 방문해 마스크 12만 장 통 큰 기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통 큰 기부가 전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일 클린라인(대표 이지현)에서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마스크 12만 장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날 기탁받은 마스크 12만 장은 약 6천만 원의 상당으로, 지역사회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지현 클린라인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정을 나누고, 마음을 모으는 것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동고동락’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클린라인은 마스크 등 유통업 회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