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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6천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6월29일 준공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강경여중 주변 쉼터 공원 조성사업이 당초의 사업취지를 일탈해 시행되고있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강경여자중학교의 담장을 허물어 시민들의 쉼터로 조성한다는 취지로 조성되는 동사업은 2007년도 임성규 시장의 강경읍 연두순방시 임영우 강경여자중학교 교장이 143미터에 달하는 학교담장을 허물어 녹지공간이 태부족한 강경읍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쉼터공원으로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임성규 시장의 지시에 의해 시청 산림과는 65.084천원의 예산을 책정 동사업을 발주했고 보령시 명천동에 사무소를 둔 ㅅ 조경이 입찰과정을 거쳐 지난 5월 21일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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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영우 교장과 임성규 시장이 의도한 사업취지를 제대로 헤아리지못한 산림담당 부서는 학교 담장을 허물어 시민쉼터로 조성하는것과는 동떨어진 경계석 설치공사를 추진해서 이를 지켜본 강경읍 학교주변의 시민들은 6천만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조성한다는 쉼터공원조성사업이 큰담장 허물어 작은담 쌓는거냐고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더욱 "그늘막'의 의미를가지는 파고라 시설도 햇빛이 그대로 투사되는 투명프라스틱 재로 사용됐고 수십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노송을 중심으로 시설한 원형 의자와 4조의 평의자도 타지역의 쉼터공원 조성사업에 흔히 사용되는 재질들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강력히 항의를 제기하는 학교담당자에게 사업시행자는 파고라 기둥 옆에 넝쿨나무를 식재한다는 입장을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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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논산시 취암동에 거주하면서 강경읍에 직장을 둔 한시민은 학교들이 담장을 허물어 인근주민들의 쉼터공원으로 조성하는 일들이 시민들의 좋은반응을 얻고 있고 논산시 취암동의 동성초등학교가 담장을 허물고 조성한 시민공원은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조성돼 시민들의 반김을 받고 있는데 비해 강경여중 의 쉼터공원 조성사업은 본래의 담장을 허물어 경계석을 설치한것에 다름아니라며 담당부서의 사업취지의 몰이해가 결국 시민혈세를 낭비하는꼴이 됐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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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여중 인근지역에 거주한다는 송ㅇ은[75]씨는 올연초 임성규 시장의 연두순방시 임영우 교장의 제안을 듣고 주변에 좋은쉼터공원이 조성될것으로 기대했는데 볼품없는 의자 너댓개가 쉼터공원이냐고 불만을 토로하고 당시 연두순방에 담당과장이 동석했을텐데 제안자인 교장과 이를 받아들인 시장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이런 낭비극이 생긴게 아니냐고 비판을 제기하기도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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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교담장을 허물어 시민들의 쉼터로 제공하기를 희망했던 임영우 교장과 직원들은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시행되는 쉼터 조성사업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사업자체가 본래취지에 걸맞도록 재시공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표명하기도 했다,
더욱 논산시청 산림과는 사업예산 65.084천원외에도 기 공사를 위해 설계용역비로 2백만원을 투입한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기술적 검토가 필요치않은 단순 조경공사에 용역비까지 수백만원씩 들인다면 담당자는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가 라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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