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발주한 양촌면 오산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현장에서 나온 토사를 민간주택 뒷편에 적치하고 있어 토사적치면의 바로 아랫편에 위치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5월 20일 굿모닝논산에 제보해온 집주인 정모 [60] 씨에 의하면 논산시 바랑산길 1길 자신의 주택 바로 윗편의 대지 소유주가 주택을 짓기 위해서인지 대량의 돌무더기를 들여놓은데 이어 몆달전부터는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토사를 대량으로 쌓기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이 머지 않은 시점에서 행여 빗물에 쓸려 내리는 토사로 자신의 집을 덮칠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보자는 더욱 논산시에서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토사임에 분명한데도 시당국자나 사업주 그 누구도 토사를 언제 어떻게 치울 것인지에 대해 설명을 하거나 이해를 구한바 없어 날이 갈수록 온가족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청의 한 주무팀장은 현장 관계자로 하여금 빠른 시일 안에 문제의 토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조치, 주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