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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불공정 경선 " 공관위 폭거" 주장 , 무소속 입후보 불사
  • 편집국
  • 등록 2020-03-10 15:31:58
  • 수정 2020-03-11 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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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서 기자회견 , " 시민 뜻 따르겠다, "


제일야당인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공천심사에서 컷 오프한 논산 계룡 금산지역구 이인제 예비후보가 3월 10일 오후 2시 논산시 내동 바인빌딩 5층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자신을 컷오프한 공관위의 결정은 폭거라며 승복할 수 없다고 주장 했다,


자신의 지지자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인제 전의원은 공천을 신청한 자신을 포함한 네명의 후보 중 자신만을 빼놓고 남은 세사람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공관위에 제멋대로 후보를 결정할 권한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인제 전의원은 자신은 오랜세월 정치하면서 민주주의와 부강한나라 그리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싸워 왔다며 절대로 이런 불의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황교안 대표가 공관위의 이런 불법을 조속히 시정하고 자신을 포함한 후보 모두가 공정한 경선에 나서도록 해줄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인제 전의원은 이러한 자신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을 경우 자신은 잠시 당을 떠나 시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무소속 입후보를 위한 탈당 수순을 밟는 명분 쌓기 행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날 이인제 전의원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뒤 연합뉴스 굿모닝충청 등 등 지역주재 언론인들이 무소속 연합을 염두에 두는 것인가 라거나 홍준표 전 대표와의 교감이 있었는가 라는 등의 질문이 있었고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6선의원 도지사 장관등을 역임한 30년 선출직 공직생활을 하면서 나라와 지역구를 위해 느낌이 남는 일을 한것이 무었인가 ? 최근의 이인제 의원의 정치적 행보를 보면 간절함이 묻어나는데 나라를 위해 지역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일은 무었인가를 묻는 질문을 던졌으나


이인제 의원은 고장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하고 명예롭게 정치를 마감하겠다, 경쟁력 없는 후보로 민주당에 승리를 헌납하고 보수 우파가 패배를 자초하는 어리섞은 행태를 좌시 하지 않겠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 했다,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의 사무실 입구에는 일군 [一群]의 미래통합당 청년당원 들이 이인제 전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입후보는 보수분열을 우려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참묵 시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취재에 나선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수 십 년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서 이회창 총재와 경합을 벌이던 이인제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주장 하면서 경선결과에 불복 , 일대 파란을 몰고온 사실을 상기한다면서 지금 이인제 전 의원의 공관위 의 컷오프에 대한 불편한 심기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제 서서히 지난삶을 되돌아봐야 하는 시점에선 이인제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과연 최선인가에는 의문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찌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를 좆는 후배들에게 " 한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를 매 선택의 가늠자로 삼아야 한다는 말씀을 남기셨는데 오늘 이인제 전의원이 진정으로 이기는 선택이 무엇인지를 심사숙고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이인제 전의원의 기자 회견을 지켜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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