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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총선 김종민 상대는 누구 ? 코로나 불구 통합당 공천에 " 쫑긋 "
  • 편집국
  • 등록 2020-02-28 13:04:15
  • 수정 2020-02-29 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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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당 내달 5-6일 발표할듯 , 지역에선 이인제 &박우석 놓고 내기판도 ..


21대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증유[未曾有]의 신종코로나의 확산으로 총선 연기론 까지 대두되는 터에도 출마자들의 고삐는 느슨해지지 않는다,


전란 중에도 치렀던 선거를 연기하기란 쉽지 않을 거라는 판단에서 이지 싶다,


그런 가운데 집권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논산 금산 계룡지역구에 현역의원인 김종민 의원을 공천자로 이름 지었다, 한국 최초 여성장군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시절 영입케이스로 민주당에 입당 불모의 땅에서 당의 기반을 다졌던 양승숙 전 장군의 거센 도전을 제친 김종민 의원 측은 이변은 없다 는 자신감으로 415일 본선 고지를 향해 주마가편 [走馬加鞭] 하고 있다,


저자거리에선 김종민 의원의 상대역으로 제일야당인 미래통합당의 공천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한껏 커지는 분위기다,


현재 미래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한 이는 6선의원 출신의 이인제 전 의원과 내리 네 번 총선에 도전장을 낸 끝에 사전 오기 [四戰五起]를 노리는 박우석 직전 당협조직위원장 , 세무사 출신으로 총선 시장선거에 번갈아 출사표를 냈던 이창원 씨 등 3인이다,


그러나 결국은 이인제 전 의원과 박우석 전 조직위원장 간 2파전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인제 전의원은 지난번 총선에서 김종민 현 의원에게 1,000여표의 근소한 표차이로 패배한 뒤 큰 충격을 받은 듯 한때 정치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비치기도 했으나 지난해 자신의 변호사 사무소를 논산 중심 도심으로 옮기면서 다시 신발 끈을 바짝 조여매고 7선 고지를 향해 피나는 강행군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자신이 중앙정치에 매몰돼 지역구 관리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면서 이제 당선 되면 나라와 지역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기도 했다,


또 몸을 바짝 낮추면서 논산 금산 계룡 전 지역구를 누비면서 읍소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의 주변에서는 이번에 당선되면 원내 최 다선의원으로 국회의장도 바라볼 수 있고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제법 그럴듯한 그림을 그려 보이기도 한다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여러 갈래다, “ 그만큼 했으면 됐지 더 욕심을 부리는 것은 노욕이다 라고 일갈하는가하면 지역에서 네 번 국회의원 나설 때는 이인제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더니 이제는 국회의장이냐고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소리도 나온다,


반면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대통령 후보를 했고 도지사 장관 6선의 경륜을 가졌으니 그만한 이도 드물다는 옹호론도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세상나이 일흔을 넘긴 터에 그간도 지역구를 위해 이렇다 할 업적을 일구어내지 못한 그에게 더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하는 비판 여론도 커진다, 말하자면 더 욕심을 내는 것은 노욕 [老慾] 이라는 비판이 그것이다,


▲ 논산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미래통합당 소속 이인제 ,박우석 ,이창원

그런 이인제 전 의원과 피 말리는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우석 전 조직위원장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다양한 인물평을 내놓는다,


나이 서른 네살 때 총선에 첫 도전장을 내고 내리 네 번 낙선한 전력이다 보니 유권자들의 피로도가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다,


또 만일 그가 당선 된다 해도 초선으로 나가서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가 당면한 많고 많은 현안들을 절 풀어나갈 수 있을는지를 우려하는 소리도 나온다,


그에 반해서 박우석 전 위원장이 그 우여곡절의 정치 낭인 생활을 하면서도 정치 도의적으로 비난받을 짓은 하지 않았다는 옹호론도 적지 않다 .


또 한번 목표를 정한 이상 곁눈질 하지 않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무언가 뜻있는 일을 하겠다는 그 끈질긴 열정이라면 물론 당선 된 후의 일이겠으나 국가 대의사로서의 도덕적 품격은 잘 지켜낼 것이고 최소한 제 지역구 주민들의 민원 문제만큼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풀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것이다,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논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창원 세무사도 총선 ,시장선거에 번갈아 입후보했던 전력이 지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것을 기대 하면서 경선전에 뛰어 들어 활발한 유권자 접촉을 벌이고 있다,


아무튼 이번 선거에 입후보할 뜻을 밝히고 논산시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는 일 곱 명에 달하지만 결국 본선 게임은 이미 공천이 확정된 더민주당 김종민 현의원과 이인제거나 박우석이거나 미래통합당 공천자 간의 빅 매치가 될 전망이어서 오는 35-6일 께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미래통합당 공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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