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한국의 서원 "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을 찾는 외지방문객은 물론 논산시민들 조차도 미로 [迷路] 같은 돈암서원의 들 날길 찾기에 애를 먹고 있다는 지적이다,
헷갈리는 이정표에다 돈암서원과 한옥마을의 진입로마져 도로 폭이 좁고 되돌아 나오는 길마져 용이롭지 않은데다 서원 진입의 녹지공간에 대한 환경관리조차 엉망이어서 방문객들의 빈축을 사기에 십상이다,
이미 오래전 부터 일부지역 언론들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보도를 계속해 오고 있음에도 논산시 담당부서는 문제점은 인정한다면서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현지 사정을 제대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소리가 무성하다
특히 대전방향에서 돈암서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현재의 도로 중앙분리대가 설치되기전 돈암서원 전방 200미터 전방 좌회전 표시가 된 이정표가 세워진 지점에서 좌회전을 할수 없게된 사실에 당혹해 하면서 직진을 해보지만 돈암서원 진입을 안내하는 아무런 이정표도 없는데 곤혹스러워 하면서 헤매기 일수라는 것이다,
또 한참을 헤매다 유턴을 해서 돈암서원 주차장 등에 진입 하고자 해도 진입도로의 폭이 좁고 날선 각도 때문에 진입에 애를 먹고 자칫 뒤따르는 차량들과 추돌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주장도 나온다,
더욱 돈암서원을 돌아보고 되돌아 나오는 출구조차 논산 쪽으로 되돌아 가려면 좁디 좁은 지하 통로를 지나야 하는 형편이어서 불편스럽다는 지적도 그럴법 하다
뿐 만아니라 아직 공식적으로 문을 열지않은 한옥체험마을과 교육관을 지나 돈암서원으로 향하는 길섶의 녹지공간에는 여기저기 쓰레기와 잘라낸 마른 나무가지 등이 녈려 있어 돈암서원에 대한 주변환경관리도 소홀한것으로
나타나 논산시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논산이라는 홍보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관광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용이한 진출입로 확보 등 돈암서원 의 홍보와 보존 관리에 대한 총체적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것이 시민사회의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