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시·논산계룡교육지원청·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 ‘논산24시 돌봄체계 구축’협약-
  • 편집국
  • 등록 2019-11-12 14:29:41

기사수정
  •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 지역거버넌스 구축, 사람 키우는 논산으로 거듭난다.

논산시·논산계룡교육지원청·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 ‘논산24시 돌봄체계 구축’협약-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이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사람 키우는 논산으로 거듭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및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논산 24시 돌봄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경제활동 인구증가 등 양육환경의 변화로 자녀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 거버넌스를 구축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역시 학교 연결망을 통해 관학이 협업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부모들이 아이를 긴급하게 맡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틈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해YOU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해 양육환경 개선을 통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다양한 출산장려지원부터 양육환경조성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따뜻한 동고동락 공동체 플랫폼 마련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가는 기반을 세워가고 있다.


 특히, 사람 중심의 저출산 정책을 위해서는 단순 지원에서 나아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 및 지역 청년의 고용, 주거 등 삶의 질 개선, 그리고 결혼과 출산의 가치가 인정되고,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유미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돌봄, 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람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현대사회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결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며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어린이집연합회와의 촘촘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아이를 키우는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고, 따뜻한 사람 중심 시정으로 함께 사람을 키워나가는 동고동락 논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