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면사무소가 생활형편이 곤궁한 이웃들을 돕고자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1월 17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한 3회차 환난상휼day 점심 나눔 행사장에 한끼 5천원 하는 점심 한그릇 사먹는 것만으로도 이웃을 돕는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 세밑 훈훈한 미담이 돼서 시 전역으로 회자되고 있다,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이날의 특별 메뉴인 만둣국을 나르는 도기정 행사추진 위원장, 상차림에 손님맞이에 여념없는 행사 제안자인, 김명중 연산면 맟춤형 복지팀장을 비롯한 김종철 면장과 지역 리더들은 예상외의 호황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면서 밥값이상의 기부금을 내는 이들에게 연신 머리 숙여 고마운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두 번의 행사를 통해 모금한 240여만원으로 면 주민자치위워회 및 이장단이 파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월동용 생필품 및 현금을 나눠 지급한 맞춤형 이웃돕기가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자 이날 점심 나눔 행사장에 들러 한그릇의 만둣국을 비운 한 주민자치위원은 기부금으로 100만원을 선뜻 기부했고 , 국도건설(대표 이희진)에서 일백만원 상당 이불, 남부종자재산업(대표 홍석구)는 현금 1백만원, 연산할머니 순대(대표 강윤찬) 역시 현금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명에게 전달돼 연산사람들의 훈훈한 인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날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의 점심상에 내놓은 만둣국 마을 주민들이 기탁한 농산품을 연산면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해 내놓은 것이어서 인기를 더했다,
행사를 총지휘한 도기정 위원장은 행사 후 총모금액을 산정한 뒤 추진위원들이 협의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고루 나뉘어 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논산시 기자협회를 대표해 최춘식 고문 박준홍 사무국장 김백수 기자 등이 참석 금일봉을 전달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