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예술봉사단, 저소득가정 위한 나눔 실천
-350만원 상당 현물 기탁-
MK예술봉사단(총감독 문창동)이 19일 연무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문창동 MK예술봉사단 총감독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후원품으로 들어온 쌀, 라면, 물티슈 등 350만원 상당의 현물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
MK예술봉사단은 지난 2017년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관내 죽림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일주일에 한번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음악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창동 총감독은 “내년에는 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 진 연무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MK예술봉사단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각계 각층에서 건네주시는 도움의 손길과 함께 따뜻한 연무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