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따뜻한 마음 이웃과 함께 나눠요
-논산지역자활센터, 백제종합병원 간호부 나눔 실천-
올 겨울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논산시에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논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형광)는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고자 독거노인 5명에 각 쌀 20kg과 김치 20kg을 전달했다.
쌀과 김치는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 배출한 자활기업인 반석건축인테리어(대표 변용오)와 참누룽지(대표 유경애)로부터 후원 받아 마련됐다.
논산지역자활센터는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관내 자활참여자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할 뿐 아니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진행하는 복지사각지대지원사업을 통해 매달 20여 가구에게 밑반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형광 논산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의 목적인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 뿐 아니라 주변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심히 보살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제종합병원 간호부(간호이사 류승렬)는 14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연탄을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세대에 직접 3천장을 배달하며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 날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김경희 간호사는 “동료들과 함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제병원 간호부는 지난 15년간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독거노인 쌀 나누기, 해외아동 지원, 다문화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진-전달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