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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순 교수 양촌 100년 고목감 특화 필요성 제기
  • 편집국
  • 등록 2017-12-11 14:17:29
  • 수정 2017-12-11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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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촌면장 재임 중 곶감축제 특구 지정에 헌신 , 양촌면에 남다른 애정

기록에 보면 100년 곶감은 당도나 식감이 보통감에 비해 뛰아나다는 내용이 있다,

통신직으로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발군의 역량으로 지방공직자로선 최 고위직인 서기관으로 승진. 공직사회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회자되는 장동순 전 친절행정국장이 129-10일 이틀 동안 열린 양촌 곶감축제장을 찾았다,

 

서기관으로 정년 퇴임 후 건양대 교수로 발탁돼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장동순 교수는 이날 축제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 한 뒤 일군의 곶감 농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면장으로 있을 때 양촌곶감 특구로 지정되기 까지의 뒷담화를 나눈 뒤 수확이 어려워 거대분 까치밥으로 버려지는 100년 고목감의 진면목을 살려 명품화를 추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장교수는 감의 주산단지인 양촌은 물론 벌곡 연산 가야곡 등 인근 지역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목감나무가 수 백주에 이르고 있으나 거대분의 고목감나무에 열리는 상당량의 우량한 감들이 수확이 어렵다는 이유로 거대분 까치밥으로 버려지고 있다며 예부터 고목감에 열리는 감들이 당도가 뛰어나고 맛 또한 특이한 장점들을 살려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차별화된 100년 고목곶감 특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기관으로 정년 퇴임 당시의 장동순 교수
장교수는 자신이 양촌 면장으로 재직 중에도 100년 고목곶감 특화사업에 대한 구상을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한 장 교수는 남달리 지역에 대한 애착이 강한 김긍수 농협조합장과 문갑래 축제 추진 위원장도 이 문제에 대해 같은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농협이 사업의 주체가 되고 논산시가 일정부분 행정적 지원을 하는 등 협력 사업으로 추진 한다면 또 하나의 논산 명품을 탄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장동순 교수는 문제는 수령 100년 이상된 감나무들의 수고가 높아 수확이 문제이나 농협과 논산시 곶감 농가들이 합심 협력해 이를 추진 해 나간다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을 것으로 진단 한다면서 하기에 따라서는 상당수 농가들의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긍수 양촌농협 조합장 문갑래 축제추진위원장도 해마다 곶감 철이 되면 수확이 어려워 높은 나뭇가지에서 말라 가는 감들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움을 해소 할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며 100년고목 곶감 특화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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