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도심지 유통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대표 김성우)과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황명선 논산시장, 이영노 대전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 김천겸 대전개인택시운송조합 논산시향우회장을 비롯한 개인택시사업조합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결미를 비롯한 딸기, 고구마 등 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 공급에 필요한 공급처, 공급 가격의 정보 공유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필요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도 논산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1989년 설립, 5,419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 소속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논산시향우회는 논산시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지역발전에 활력을 넣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오늘 상생협력 업무협약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회를 적극 활용해 우리 논산농업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