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 도민 IT 경진대회 우수기관ㆍ개인부문 대거입상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8일 건양대학교에서 개최된「2016 제11회 도민 IT 경진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복클릭 IT로 하나 되는 스마트 충남'을 주제로, 충남도내 고령층·장애인·다문화·정보화마을 등 48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 3부문 · 주부 2부문 · 장애인 · 다문화 · 모바일 · 환상의 커플 · 한마음부부 · 정보화마을 총 11개 부문에서 치러졌다.
충남도민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논산시는 개인 부문 86명, 팀 부문 7명 등 총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6개 부문에서 총 7명이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을 수상해 우수기관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65~74세 어르신이 참가하는 어르신(Ⅱ)부문에서 윤창중(74세)씨가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르신(Ⅰ)부문 이진세(79)씨, 주부(Ⅱ)부문 주은지(29)씨, 장애인 부문 김용현(33)씨, 다문화부문 이후꾸세이꼬(59)씨가 각각 장려상을, 팀부문에서는 환상의 커플부문 박영규(73)․이호정(68) 팀이 우수상을 수상해 논산시민들이 정보화교육에 매진한 결과가 성과를 이뤘다.
또, 어르신 부문에 참가한 정민재(98세, 강경)씨는 대회 응시자 중 최고령자임에도 열정적으로 시험에 참가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정보화교육에 참여한 수료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보화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도민 IT 경진대회와 함께 개최된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 다양한 정보화마을이 참여하여 특산품 전시, 판매 및 홍보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논산에서는 강경젓갈타운, 양촌햇빛촌바랑산마을이 참가해 젓갈, 된장, 감식초 등 지역 특산품 홍보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