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추위가 더해 가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논산시 내4통 노인회장의 선행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내4통 경로당 강성수 노인회장은 24일 취암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0kg 쌀 80포를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강성수 노인회장은 매년 직접 농사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오고 있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성수 노인회장은“한여름 땀 흘리며 손수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암동은 복지허브화지역으로‘우리마을 후원자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 복지자원과 어려운 이웃을 연계하는 지역 중심의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