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산림지역으로 분류되는 양촌 벌곡 상월 연산 등 지역에서 멧돼지의 출몰 빈도가 높아 논산시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부적면 대명산 자락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ㅈ모 씨의 경우 먹이를 찾아 농가로 내려오는 멧돼지들이 한번 떼지어 내려오면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밭이 온통 쑥대밭이 되고 있는데다 함부로 저지할 방법도 없어 박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이에 대해 시의 한관계자는 논산시 관내에도 산림이 우거진 지역인 양촌 벌곡 상월 등지역에서 멧돼지의 출몰에 의한 피해 사례가 신고 되고 있으며 논산시는 전문엽사들로 구성된 3개단체 [30여명]로 하여금 이를 구제 하도록 해서 지난해의 경우 멧돼지 한마리에 대한 포획 보상금 10만원 등 총 1천여만원이 지급 됐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포획 보상금 액수를 1천 5백만원으로 상향 조정 보다 더 적극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의 포획을 장려 농가 피해를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