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는 지난 9월 3-4일 이틀동안 고구마 축제장에 출시된 고구마의 70%를 차지했던 국산 개량종인 풍원미(밤 고구마+호박)를가 사용 그간 고구마 축제장에 출시됐던 기존의 밤 ,호박 고구마에 비해 당도가 떨어지고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송고했다.
조영민 기자는 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추진위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상월명품고구마축제를 개최해 3만여명이 다녀가고 고구마 판매만 해도 8000여 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밝혔다면서 문제는 고구마 맛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이라고 썼다,
기존상월명품 고구마는 당도가 좋고 고구마에 가까운 맛에 소비자에게 호응이 좋은 반면 이번에 처음 출시한 풍원미는 아직 소비자들의 입맛에 다다가지 못해 축제장을 다녀온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풍원미는 올해 추진위가 첫 도입한 국산 개량종으로 호박과 밤고구마를 개량해 농가들에게 재배를 권유해 축제장에 출시하게 됐으며 "숙성이 되면 당도와 맛이 좋아진다"고 관계자는 해명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호박에 가까운 맛을 내는 신품종 풍원미의 당도나 향이 입맛에 익숙치 않다는 여론이리고 주장 했다.
한편 축제 이틀째인 지난 9월 4일 오후 축제장을 축 대전시민 A씨는 “주말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았지만 주차장 확보가 미흡해 차량이 밀려들고 주차하기가 힘들었다”며 “먼지가 너무나서 더위에 고생했다고 말하면서 지난해에도 축제장을 찾아 고구마를 구매해 먹었지만 올해는 가뭄 때문인지 고구마가 아닌 호박에 가까운 맛이난다”고 아쉬워 했다고 인터뷰 내용을 적었다,.
이에 대해서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협소한 주차 문제와 물을 뿌려도 날씨가 더워 먼지가 많이 나서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드린 것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축제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조성이 풀어야 할 숙제이다”고 설명했다는 답변도 곁들였다.
이에 대해 한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범도입 한 풍원미는 국산 순수 품종이며 2~3년에 한번씩 품종을 바꿔가며 재배하고 있다”며 “기존 외국품종을 도입해 재배 후 출하해 오던 것을 올해는 더 좋은 품종을 제공 하고자 품평회를 거쳐 출하하게 됐으며 아마도 안토시안 향이 추가돼 당은 떨어지고 향이 많아 일부 소비자 입맛을 맞추지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