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의 협력에 팔을 걷었다.
28일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이건호)는 논산국민체육센터에서 ‘논산시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역 대토론회를 개최해 교통사고 발생 원인 분석으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교통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경원 논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논산경찰서장, 이충렬 시의회부의장 등 참석자 30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국적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도 전년대비 감소폭이 둔화 또는 정체되어 있는 논산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총 3부로 나눠 치러진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전개와 ▲행복도시 만들기 실천결의 및 선서식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주제발표 및 교통안전 관련 토론회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밭대 김명수 교수 등의 주제발표자들은 논산시 사고현황 분석 및 사고감소 방안에 대한 이론적 방안을 제시해 유관기관들의 교통사고 절감 노력에 학술적 전문성 더하기도 했다..
이번 대토론회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조윤구 중부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어 도농 복합도시의 모델이 되도록 하는데 대토론회의 목적이 있다”며 “대토론회를 계기로 논산의 교통사고 감소에 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의 모든 역량 결집과 맞춤형 대책 마련으로 시민이 안전한 논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