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전임 시장 때 관내 읍면동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 쉼터 등에 설치한 상당수 운동기구가 엄청난 예산낭비만 초래한채 방치되고 있어 기존의 운동기구 설치현황을 살펴 필요한 곳으로의 이설 등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마을 이장이나 주민들의 건의를 설치에 대한 활용도 등을 면밀히 살피지 않은채 거대분 즉흥적인 판단으로 설치해 포퓰리즘 행정이라는 비난조차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운동기구 한점당 수십만원 씩 들인 이 운동기구 들은 거대분 업자들과 수의계약으로 이뤄져 가격면에서도 상당부분 부풀려졌다는 의혹도 있다.
연산면 임리 의 한 주민은 어떤 경위로 인해 마을을 지나는 철로변 공터에 체육시설이 설치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층인데다 시골마을 형편상 이를 이용할 만큼 한가롭지도 않고 더욱 철로변에 위치한 이 운동기구들을 이용하는 주민이 하루에 단 한사람도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 했다.
또 경제가 어렵고 세금한푼 내려면 허리가 휘는 지경인데 국민의 혈세가 이렇게 낭비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일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