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주최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한 ‘2015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논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최초로 관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열정을 뿜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들은 환호하고 열광했다.
자녀와 함께 한 한 학부모는 공부에만 매달려 표정조차 가늠하기 여려웠던 어린 딸의 표정에 생기가 돌았다고 말했다. 놀라운 변화라고도 했다. 젊은 시장이 기막힐 정도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마련한 황명선 시장의 헤아림에 깊이 감사한다고 고마운 뜻을 표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논산시, 육군훈련소,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문화원, 청소년수련관, 봉사단체 등 민·관·군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한편 한 관계자는 이런 행사야 말로 교육당국이 주선해야 마땅할 것같은데도 학생들을 위한 행사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일선 교장의 시큰둥한 반응은 꼴불견이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취암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황명선 시장이 우리 아이들을 청와대로 국회로 견학 기회를 늘려 꿈과 희망을 키우고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안내 행사를 개최하고 시험 이후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전한 뒷풀이 행사를 갖는가 하면 글로벌 체험을 위한 중국 방문 기회를 마련하는 등 어린 시민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애씀의 크기가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