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양한 분야별로 10개팀 구성 ... 역량강화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자율적인 학습문화 확산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자기주도형 학습 프로젝트 ‘생생 정책동아리’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행정아이디어 개발에 본격 나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교육은 생생정책동아리 10개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주도형 학습동아리 운영을 위한 7가지 습관’을 주제로 김태준 박사(전주 비전대학 GIS연구센터 책임연구원)와 임경수 市사회경제정책보좌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태준 박사는 동아리가 나가야 할 방향과 성공요인, 임경수 박사는 동아리 활동시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생생정책동아리는 시가 당면한 각 분야 시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한 자기 주도적 자율학습모임이다.
지난 6월 한달 동안 시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접수한 결과, 복지·대외교류·3농혁신 등 각 분야별로 총 10개팀이 자율 참여했으며, 팀별 6명 내외로 여직원 1명 이상 및 민간인 외부 전문가 1명을 포함해 구성한 것이 이색적이다.
▲맞춤형 행복 LTE-ns복지 ▲미니정원 ▲만루홈런 ▲안녕하세요! ▲고향마실 ▲행복한 공무원 ▲상전벽해 ▲중국을 품어라! ▲천지인 ▲육남매 등 복지, 환경, 3혁신, 산림, 대외교류,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개팀의 자기주도형 학습동아리 5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10개팀의 동아리는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경험과 지식의 공유 등 조직의 지식행정을 촉진하는 촉매제로서 우수선진사례 벤치마킹과 창의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민호 전략기획실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과제들을 경쟁력 있는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정책동아리의 큰 의미가 있다”며 “시정발전과 더불어 의미 있는 연구성과 도출로 시정 발전전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