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떳다방 피해방지 홍보활동 전개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재래시장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고가로 판매하는 홍보관(속칭 떳다방)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식품위생감시원과 시니어감시원 2개반 7명이 합동으로 재래시장, 경로당 등에 ‘떴다방’ 이용 금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홍보관 등의 형태로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아울러 ▲ 건강기능식품 표시사항 정보 제공 ▲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 발견 시 즉시 신고 및 반품 방법 ▲ 신상/결재정보 알림 방지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에 수집된 홍보관(떳다방)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하여 식의약 관계법령 뿐 아니라 형법상의 사기 혐의를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며 노인들의 피해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치병 환자들의 질병완치 사례를 들어 건강기능식품의 상품구매를 유도하거나 상품교환권, 관광 등 무료 또는 저가로 제공하는 판매행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