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참여 예산위원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 개최 .
-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한뜻’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완주군과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지원단,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회의,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예산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위원들의 참여예산제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리더로서 리더십 함양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 주민중심의 지역교육 사업 진행사례 특강 ▲ 완주공동체지원센터 견학 및 사례강의 ▲ 주민참여예산제 예산교육 ▲ 천태만상사업단 소개 및 사례강의 ▲ 시장과의 대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박 2일간 고산향 교육포럼, 시니어 클럽 레스토랑 ‘새참수레’ 등 시민주도 마을공동체 사업장 현장 방문과 사례 교육 등 농촌과 도시의 수범 지역을 함께 방문하는 빽빽한 일정에도 논산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례를 배워 솔선하겠다는 위원들의 열의는 무더위를 무색하게 했다.
또, 시장과의 대화시간에는 주민참여위원의 역할과 활성화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져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가늠케 했으며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과 내실있는 운영에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2일차에 이뤄진 주민참여예산제 예산교육에서는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논의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읍․면․동 주민참여 예산의 핵심기구인 주민참여 지역회의 위원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주민참여가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인 추진에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는데 공감했다.
황명선 시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사업 논의·발굴 및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3년 주민참여예산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 347건 45억4천만원, 2015년 주민제안사업 7건 4억원, 지역현안사업(읍면동지역회의) 334건 45억원 등 총341건 49억원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하는 등 재정운영 투명성 확보와 공정성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