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신고앱 활용, 모니터단 운용 ...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말부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선정된「도시미관 및 교통안전 저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따라 ‘2015년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 정비와 단속을 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정비 및 단속대상은 주요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입간판,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음란·퇴폐 전단지 등이다.
시는 7월 중순까지 사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달 말부터 365일 주말·야간 단속반을 운영, 정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사각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 및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운영, 실시간 신고를 통해 시 구석구석에 게시된 불법유동광고물을 적극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 유동광고물 난립지역은 민간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 자율정비구역으로 지정하여 자율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만족하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