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연산사람들 들러리 세우려하나 강력 불신감 내비쳐..
- 당[黨[보다는 고향과 상식이 더 중요, 새정련 탈당 불사 입장 내비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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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의 실천적 인물로 알려진 김만중 연산면 주민자치 위원장이 충청권 유교문화원 건립 부지선정을 놓고 이를 추진하는 논산시 측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기호유학의 신실이 돈암서원이라는 역사성으로 보나 논산시의 신성장동력을 추동하는 장차에 대한 기대 가능성으로 보나 충청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인 충청유교문화원은 누가 무슨소리를 해도 연산면 돈암서원 인근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변 한다,
그는 그럼에도 그런 대의적 명분을 뒷전으로 미루고 얼토당토 않게 지역의 균형 발전이니 경관성이 좋다는 등 근사안적인 시각으로 이문제를 바라보는 시의회 일각에 대해서도 강력 비판 했다.
김만중 씨는 자신이 알기로 이번 문제를 놓고 마치 논산시가 이미 짜놓은 각본대로 노성 쪽 유치를 전제로 연산 쪽 인사들을 들러리로 세우는 감이 있다면서 논산시의 일부 간부직 공무원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김만중 씨는 만일 이문제에 대해 모 시의원 등 새정련 사람들이 주축이 돼서 농간[?]을 부리고자 한다면 자신은 얼마든지 몸담아왔던 새정련을 탈당하고 고향을 지키는 투쟁대열에 참여 역사적 대의를 위해 한 몸을 불사를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