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청소년 사랑 1388궐기대회 개최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청소년을 위한 민간안전망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논산시내 일원을 중심으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과 도내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사랑 1388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우리의 결의’라는 다짐의 시간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는 우리손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등의 구호제창과 가두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논산시민들에게 위기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비행 예방에 있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공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 전지역 15개 도, 시·군 센터가 15개 장소에서 160개 기관·단체 약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마음으로 충남의 청소년을 위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한 아이가 제대로 자라려면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청소년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관련 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러한 인식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에 개소하여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