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30일까지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제 돌입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더불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보건소 및 13개 보건지소 등 1일 14명의 근무자는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하는 등 9월 30일까지 휴무없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 일일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유무를 능동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어린이집 등 집단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120개소에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20명을 지정하고 역할 교육을 마쳤다.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반을 편성했으며 행동 매뉴얼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상연락망 구축도 완료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물 끊여 먹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감염병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예방수칙을 지키고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신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