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현장맞춤형 자원봉사 ‘훈훈’-
지난 30일 가야곡면 산노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 1+3 사랑나눔 한마당」행사가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구)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가야곡면에 거주하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3가구를 선정, 씽크대와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및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뜻 있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대정요양병원(원장 이지원), 안경나라(대표 이수현), 한전논산지사 등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건강검진 및 한방치료, 시력검사 및 돋보기 증정,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노후 전구 교체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또 행사장 부스에 마련된 마사지, 이·미용 봉사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사랑을 전했다.
산노1리 마을이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대하니 가슴이 벅차다” 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논산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자원봉사단체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1+3 사랑나눔’ 행사는 충청남도와 논산시, 사회단체와 기업 등 3개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찾아가서 봉사하는 현장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