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민자치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와 논산의 인문학 소개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강좌 및 인문학 특강‘을 했다.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주민참여 동기부여를 위해 논산시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 소개에 이어 인문학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 및 우수사례 소개자로 나선 복권승 강사는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특정인의 이익이나 정치입문을 위한 공간이 아닌 마을이 배려 속에서 행복해지는 대한민국 공공성의 심장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50여분간 김문준 건양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특강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참여가 최우선이며, 이 자리에 계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서 역량을 강화해 마을 리더로 적극 활동함으로써 마을 스스로 찾아 해결해 가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마을 자치역량 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강좌, 읍면동 리더양성 교육, 우리동네 주민자치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마을 활동가를 적극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