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삼삼오오 독서클럽’ 본격 활동 개시 -
논산시가 조직 내 독서문화를 이끄는 리더(Reader) 양성과 창의 시정 구현을 위해 책으로 이어지는 행복공감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책을 매개체로 한 소통과 공감의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삼삼오오 독서클럽’을 구성,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옥균 리더스가이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독서의 길라잡이’ 주제로 클럽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독서토론 결과 등록 등 운영에 대한 전반 사항과 좋은 독서법 및 도서 선정 방법 등에 대한 쉽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1개팀이 4~5명으로 구성된 독서클럽은 총 11개팀에 53명으로 올 한해동안 정기 모임을 통한 자율적 독서활동, 독서감상문 발표, 독서토론회, 독서평 게시, 독서기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연말에는 독서클럽 활동현황 및 독서감상문 등을 기초로 한 독서클럽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우수 클럽에는 시상 및 국내 선진지역 연수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독서클럽이 책을 매개체로 한 소통과 공감의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조기 정착해 시정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직 내 독서분위기 조성을 통한 융․복합적 사고 능력 개발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분기별 7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