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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7차 민방위의 날(3월16일), 민방공 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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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12 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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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20분간 주민 대피 및 차량 통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전 국민 민방공 대피 및 생활안전․안보 교육,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중점관리지정업체 자체방호훈련 등이다.

 당일 오후 2시, 경보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즉시 지정된 민방위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고층건물과 아파트에서는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 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보행중인 경우는 지정된 대피시설 또는 대피 가능한 장소로 대피하고 대피장소에서는 질서를 유지하며 훈련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하고, 도로상에 주행 중이던 차량은 도로 갓길에 멈춰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 협조해야 한다.

 특히 이날 논산소방서에서는 논산세무서 사거리를 거쳐 청소년 수련관까지 총 3.3km 구간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할 계획으로 운전자들은 긴급차량 통행 시에 자발적으로 차선을 양보해야 한다. 

 시청 공무원 등 60여명이 화지시장 등 시내일원에서 대피유도요원으로 시민들의 대피를 도울 예정이며 내 주변 대피소 위치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안전 디딤돌’ 어플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위기 시 시민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다소 불편해도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통제요원의 안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방공 훈련은 국지도발 및 전시에 대비해 시민 행동요령 체험으로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 시민 참여훈련으로 시민의 생명보호와 생활안전 교육 반복 숙달을 통한 생활민방위 확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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