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치러지는 전국 농, 수 ,축협 조합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논산시 관내 에서는 경합자가 없어 일찌기 무투표 당선이 확실한 연무 [조합장 윤여흥] 양촌[조합장 김긍수] 산림조합 [조합장 박충규] 을 제외한 9개 조합장[ 축협,논산,부적,광석 .성동 ,상월 ,논산-계룡,강경] 선거에 뛰어든 35명의 후보들은 각기 승기를 장담하며 표밭갈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행 선거법상 후보자 본인이외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은 호별 방문은 엄두도 못낸 채 자신의 이름과 기호가 새겨진 상의 등을 입고, 다중이 오고가는 거리를 활보 하며 명함을 돌리는 등 지지세 불리기에 애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대체로 농협출신 인사와 정치인 출신 , 현장농업경영인의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농협 근무경력을 지닌 현직 조합장[강영배[논산] 부적[김수중 ] 성동[전윤호] 논산 계룡[이기호 ]들은 그간의 이런저런 업적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정치인 출신으로 조합장 당선의 이력을 지닌 윤종근 [광석] 박해영[상월] 조합장 등은 지자체 등 외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자신들이 적임자라며 재신임을 구하고 있다. 3선 시의원출신 이상구[논산 계룡]후보도 정치인 출신의 강점을 들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농협 근무경력의 도전자로는 이태규 전조합장[상월] 김명모.양창근[광석] 임봉순 [노성] 우만제[강경] 김흥식[성동] 안치홍[부적] 이환홍[논산 계룡]씨 등이 농협경영의 경험을 갖춘 자신들이 더 잘할 수 있다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협경영에 담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김장수[논산 계룡,] 임권영[광석] 김종권[노성] , 임덕순[상월] ,김형겸 [상월],김동준[상월 ] .양승태[상월] 김석원 [강경] 안영빈[부적] 김봉연[상월]이희갑 [부적]김진섭[강경] 후보 들은 농협을 주인인 조합원 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현직 박해영 조합장을 상대로 6명이 도전장을 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상월면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고구마축제추진워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기호 1번 임덕순 후보는 조합원이 주인인 상월농협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연봉을 현실에 맞춰 낮추고 조합원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 2번 김형겸 후보는 '조합원이 주인되는 탄탄한 상월농협"을 전농출신 기호 3번 김봉연 후보는 농민이 대접받는 조합을 만들어 내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기호 4번 양승태 후보 역시 조합원 중심 농협 건설을 내세우고 있고 전 조합장 출신 기호 5번 이태규 호보는 " 편리한 농협 봉사하는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으며 기호 7번 박해영 현 조합장은 능력과 경륜을 내세워 다시한번 더 도와달라고 호소 하고 있다.
네명이 입후보한 부적농협은 기호 1번 김수중 조합장이 조합원의 작은 소리도 농협경영에 담겠다며 그간의 업적을 내세워 재신임을 구하고 있고, 기호 2번 이희갑 후보는 "조합원은 주인 ,농협은 머슴"이라며 장례문화원 설립 등을 약속으로 내걸었다.기호 3번 안영빈 후보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참일꾼 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문중인 기호 4번 안치홍 씨는 "깨끗하고 정직한 봉사자 '가 될 것을 약속 했다.
5선 시의회의원 출신에 시의회 의장 출신의 기호 1번 윤종근 현 조합장은 한번 더 일할 기회를 주면 전국 최고의 광석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다크호스 기호 2번 임권영 후보는 "듣겠습니다, 뛰겠습니다, 섬기겠습니다" 는 슬로건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광석농협 상무출신의 기호 3번 김명모 후보는 광석농협에 꼭 필요한 일꾼은 자신 이라며 표심읋 파고들고 있다. 또 천동지점장을 역임한 기호 4번 양창근 후보는 "투명한 경영관리, 조합원 권익 향상" 을 내세워 지지세를 규합하고 있다,
당초 입후보 할 것으로 예상했던 농협 차장 출신 김모 씨가 금품 살포 사건으로 구속된 후 일찍부터 표밭갈이에 나선 기호 1번 임봉순 후보는 "정직하고 투명한 농협" 을 내세워 지지세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농업경영인 연합회 회장 출신, 기호 2번 김종권 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맹추격, 맞 대결을 벌이고 있다, 농협맨 출신 후보 대 현장농업경영인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현 강영배 조합장이 "농협 전문경영인 임을 내세워 "맞춤형 선진농협 구현'을 기치로 재선에 나서고 있고 기호 2번 박용국 후보가 조합장 연봉 50% 삭감을 약속으로 내걸고 도전장을 냈다, 또 사무관 출신의 기호 3번 지시하 전 취암동장이 자신도 경영대학 출신임을 부각시키며 강력한 라이벌로 부각 , 승패를 장담키 어려운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호 1번 현 이종빈 조합장이 조합장 재임 중의 업적을 내세워 수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법학 석사출신 기호 2번 김진섭 후보가 새우젓사업의 전국 브랜드화 를 내세워 도전장을 내고 있고 , 농협출신 기호 3번 우만제 후보가 '사람이 바뀌면 강경농협도 변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새우고 변화하는 농협을 주창하고 있으며 방울토마토 농장을 경영하는 기호4번 김석원 논산시 새농민회 회장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농협경영에 반영할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강력한 도전장을 내고 있다.
농협 직원출신인 기호1번 현 전윤호 조합장과 역시 농협직원 출신인 기호 2번 김흥식 후보가 지난번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맞붙은 성동농협조합장 선거는 예측 불허의 한판 승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 전윤호 현조합장이 친절과 정직 능력을 검증받았고 더 가까이 조합원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읍소하는 가운데 도전장을 내민 김흥식 후보는 '농협의 최종목적은 조합원의 행복 ' 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번 선거에서 차점낙선의 분루를 삼킨 뒤 절치부심하며 표밭을 갈아온 기호 1번 김장수 후보가 농협직원 정치인 출신 세 후보에 비해 조합원의 아픔을 가장 잘 해결해줄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시의원 3선 경력의 기호 2번 이상구 후보는 "농력있고 뚝심좋은 일등 조합장 " 이라는 슬로건을 공보에 넣고 이번에는 반드시 설욕하다는 다부진 결심으로 표밭갈이에 나섰다,
기호 3번 이기호 현조합장은 " 알뜰한 경영, 확실한 일꾼" 론을 내세워 1년만에 조합장이 다시 바뀐다면 조합경영에 차질이 온다면서 재신임을 당부 하고 있다ㅣ.
네명의 후보중 세 후보가 모두 연산면 출신인데 비해 유일한 가야곡면 출신인 기호 4번 이환홍 후보는 내심 가야곡면 조합원들의 몰표를 기대하면서 조합원 감동시대를 열고 변화와 혁신의 농협을 일구어 내겠다며 헌표를 호소하고 있다,
일찍부터 무투표 당선을 기대했던 기호 2번 임영봉 현 축협조합장은 아직 젊은 기호 1번 정창영 후보를 맞아 "사자가 토끼를 잡는데도 죽을힘을 다한다'는 격언을 상기하며 지지세의 이탈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임영봉 후보는 조합장 재임중의 업적과 조합원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업적 등을 들어 이번이 마지막 이라는 설득으로 표심을 아우르고 있다,
광석면에서 대일목장을 경영하는 정창영 후보는 '변화와 혁신만이 조합의 미래가 밝아진다 "는 구호를 공보 슬로건으로 내걸고 물은 한곳에 고이지 않고 흘러야하는 것이 진리 라는 말로 물갈이론을 확산시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