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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조합장 선거 입다문 표심, 누가 될까?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3-01 18:16:42
  • 수정 2015-03-0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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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월 7명 최다 , 논산 ,논산계룡에 관심 집중. 노성여파 분위기 싸늘, 인신공격 지역 정파간 색깔도..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전국 농, 수,축협 조합장 선거,, 논산시  관내 12개 조합  선거 중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연무 양촌  산림조합을  제외한  9개  지역 농협 및 축협 조합장  선거에  모두 3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마치고  28일  선거벽보 및  선고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한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선거운동이라야  후보자 본인만이 전화나  문자메시지  명함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현행  선거법에  따라 지역내 선거분위기는   비교적  조용한 펀이고 더 더욱  노성조합장  선거를 둘러싸고 모 후보의 금품 살포사건이  불거지면서   후보자나  유권자인  조합원들 조차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분위기여서   어느 지역에서도 누구도 섵불리   후보간 승패나 우열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출신마을을 두고  소지역주의가  꿈틀대는가하면   후보들의  그간 삶의  이력과 관련한  흑색선전이나    새누리  새정치연합  등 정당   정파간   힘겨루기  양상이  꿈틀대고  있어  자칫  볼성사나운  추문이  터져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논산농협은   현 강영배 조합장이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지시하  전 취암 동장을 상대로   전문농협전문가임을  내세워   뻐거운 수성전에 돌입한 가운데   강영배 조합장과 같은  고향인 채운면 거주  강용국  전  상무가   출사표를 던져   그 여파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 임영봉  조합장에   광석면에  소재한  대일목장 정창영 대표가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고  표심 낚기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김수중 현 조합장을  상대로   이희갑  안영빈 안치홍  세후보가   격돌하고 있다. 
 박해영  현 조합장에  여섯명이   도전장을 내민   상월농협 조합장  선거는   한치 앞을  예단할 수 없는  안개속  오리무중인 가운데  산아래와  소재지를 가르는   소지역주의   조장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모 후보  측의  금품살포사건으로   한명의 후보 예상자가 구속돼   어수선한 분위기였던  노성농협 선거에는    선발 후보인 임봉순   후보를 상대로  김종권   전 논산시농엽경영인  회장이  뒤늦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5선 시의원 시의회 의장 경력의   현 윤종근   조합을 상대로   김명보 양창근  등  농협  실무직을 경험한  두  후보와  현장 농업인인  임권영 전 이사가   나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가정 경쟁이  치열한 지역으로  꼽히기도 하는  논산 계룡 농협은  1년전  보궐선거로  당선 된 이기호 현조합장을 상대로  시의회 의장 출신의  이상구 후보   농협 전무 출신의  이환홍 후보 ,또  지난번  선거에서 차점 낙선의  분루를 삼킨  김장수 후보 간  팽팽한  4파전으로  흐르고 있다. 
  성동농협은  지난번 선거에  맞붙은  현 전윤호 조합장과   그간  와신상담해온  김흥식   전 전무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이종빈 현조합장이  수성을 장담하는 가운데   농협출신  우만제 후보  현장농업경영인   김석원 시 새농민 회장과  김진섭 후보등이   야심찬 도전장을   내고  표심을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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