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사무관 승진 후 서울사무소장 거쳐 부적면장 발탁
지난 2014년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과 동시에 서울 사무소장으로 발탁돼 관심을 모았던 박찬해[55] 사무관이 이번 시 인사에서 부적면장으로 발탁됐다.
상월면 대명리 출신으로 대명초 ,경천중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87년 1월 고향인 상월면을 초임지로 공직 일선에 몸담은 박찬해 면장은 취임 일성으로 황명선 시장의 시정추진 방향을 잘 이해하고 차질없는 이행을 면장의 으뜸의 소임으로 들었다.
인생관과 관련해 이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 한 삶을 살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 이외의 방법이 별달리 있을리 없고 그것은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도 그러하지만 공직자로서도 "최선을 다한다 "는 자세를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해 면장은 지난해 사무관에 오르기 전 시 행정계 예산계 비서실팀장 등 주요 실무직을 섭렵하면서 근직하고 성실한 품성으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아왔다.
승진 이후에는 논산시의 대[對] 중앙부처 창구인 서울사무소장으로 재임하면서 황명선 시장의 세일즈 행보를 뒷받침 해온 끝에 일선 면행정을 이끌어 나가는 면장으로 부임한데 대해 일말의 긴장감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모든 일에 대해서 중국 촉황제 유비가 제갈공명을 세번씩이나 찾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었던 삼고초려 [三顧草廬]의 정성으로 4,000 여 면민을 섬길 것이라고도 했다.
박찬해 면장은 역대 선임면장들이 다 그러했겠지만 어떤 민원도 정성을 다해 풀고자 하면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면 안될 일이 무엇이 있겠느냐며 승진 이후 처음 맞는 면장직에 대한 강한 열정을 토로했다.
그는 또 황명선 시장의 시정 구호처럼 " 사람중심 행정" 그 의미를 곰씹다보면 면장으로서 나아갈 길이 보일 것으로 본다며 "섬기고 섬기는 " 위민 행정의 사표가 되는 길 그길이 자신의 삶의 지향점에 다름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공직에 몸담아온지 28년차를 맞는 박찬해 면장은 부인 남궁 숙희 [54] 씨와의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