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12일 오전 11시 논산시 광석면 윤효순(77세) 어르신 댁에서 사랑방 45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 강경원 부시장, 한승학 노사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사랑방’사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논산시 관내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손자와 손녀를 돌보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윤할머니가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논산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당초 창고형 주방과 재래식 화장실, 연탄보일러, 외벽 등 집수리를 마무리해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온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