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으로 10년 넘게 매년 명절에 쌀 기탁 온정 실천 -
얼굴없는 천사의 고향사랑, 10년 넘게 백미 기부
논산시 연무읍이 고향으로 알려진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온정을 실천했다.
논산시 연무읍에 따르면 지난 6일 익명의 독지가가 연무읍 주민생활부서에 쌀10kg 500포(시가 1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얼굴없는 기부천사는 10년 넘게 설과 추석 양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300포씩을 보내오고 있으며 어려운 경기에도 작년 추석부터는 500포씩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기부천사는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으며 지인을 통해 어려운 소외이웃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