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일주일 앞둔 2월 11일 오후 , 황명선 논산시장은 문관복 행복도시국장 서형욱 경제지원과장 등 시 관계자 및 전국 주부교실 논산시지회 회원 등과 함께 논산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화지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시장상인들을 비롯해 장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 전통시장 이용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강조 했다.
황시장은 또 '전통시장 이용은 애국심의 발로"라고 까지 표현해 외국자본이 운영하는 일부 대형점포의 관외 자본유출, 지역농산품 취급 외면, 등 지역과 불상생적 이기주의적 행태를 에둘러 비판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황시장은 설날 제수음식을 판매하는 점포에 들려서는 즉석 50% 세일을 선포, 직접 판매에 나서는 등 화지시장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황명선 시장을 맞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젊은 시장의 등장을 함박웃음으로 반기면서 화지시장 입구의 버스승강장 설치의 적극 추진 등을 요청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