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인근 거주 노인들에 치매 예방 레크레이션 무료강습
참사랑노인요양원 김광석 원장 양촌면 모촌리에 위치한 참사랑 노인전문요양원이 원에서 기거하는 어르신들은 물론, 주간에 돌봄이 필요한 인근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매일같이 치매예방을 비롯한 노년의 건강관리 강좌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실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촌면 관내 유일한 주간 어르신 돌봄센터로 지정되기도 한 참사랑 노인요양원은 정식으로 등록을 마치고 입원 했거나 주간에 정규 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 뿐만아니라 홀몸으로 무료한 노년을 지내는 어르신들을 아침에 자동차로 모셔오고 저녁 무렵이면 모셔다 드리는가하면 낮에는 떡국 등 중식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 하고 있어 찬사를 받고 있다.
참사랑노인요양원이 들어서 있는 모촌리가 고향이기도 한 김광석 원장은 목원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2011년 원을 개원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김광석 원장은 어려서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야말로 결국 자기자신을 위하는 길이라는 부친의 가르침이 자신의 진로결정에 큰 영향을 키친 것으로 느낀다면서 오늘 참사랑 노인요양원이 행하는 일련의 사회봉사활동은 어쩌면 자신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며 겸손해 했다.
한편 수시로 참사랑 노인요양원에 들려 인근 마을에서 모여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노년의 건강관리에 대한 자문역을 맡기도 하는 강옥미 논산시보건소 채광진료소장은 김광석 원장을 비롯한 참사랑노인요양원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인 공경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 젊은 세대들의 귀감이 되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강옥미 소장은 참사랑 노인요양원에 기거하는 30여명의 어르신들 모습을 보면 모두가 평온한 모습인데다 현재 주간보호 돌봄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들도 참사랑 노인요양원이 펼치는 프로그램 에 참여하면서 제일 견디기 어렵고 무서운 고독감에서 해방된 만족한 표정들이라며 김광석 원장 및 이런 감광석 원장의 고귀한 뜻을 공감하고 선뜻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김원장의 부친 김원복 씨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면에서 양촌면으로 향하는 큰 도로변에 위치한 참사랑 요양원은 입원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입원 할 경우 정부 보조금을 제외한 개인 부담금은 30여만원에 불과해 타요양시설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문역을 맡고 있는 강옥미 채광보건진료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