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모 노인회장 윤회장에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감사 표시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에 위치한 국내 굴지의 대형농업기계 전문수출업체인 "GMT"윤여두 회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보름 앞둔 2월 5일 자신의 고향인 노성면 관내 27개 마을 경로당에 20kg들이 쌀 3포씩 총 90포 [36만원상당]를 전달하고 고향어른들을 위로 격려 했다.
이날 양준모 노성면 노인회장은 사랑의 쌀을 전달 받기전 윤여두 회장을 노성노인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한 뒤 윤여두 회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상화 이장은 윤여두 회장이 어린시절의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고향 마을에 자신이 운영하는 대형 농기계생산 업체인 GMT를 설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는 한편.지역젊은이들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장학금 전달. 또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한 산업 시찰 등을 통해 고향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얼마전 노성면 읍내리가 분구되면서 3구 회관건립을 둘러싸고 소요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사실을 전해 듣고 거금의 건축비용을 보탠 것은 두고 두고 잊을 수 없는 고마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윤여두 회장은 노성면 죽림리 요골 태생으로 몸을 일으켜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때 구 농 림부에 재직한 이력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농기계 생산에 전념해 왔고 국내 굴지의 농기계생산업체 연구소 연구원 시절, 기술을 공급하던 일본의 연구소를 방문, 이양기 기술을 카메라에 담아 국내로 들여오는 등으로 한국 농업기계 특히 최신 이양기 제조의 세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여두 회장은 당시 일본의 이양기 제작에 대한 최신 기술이 담긴 카메라를 소지하고 귀국하던 중 공항 검색대에서 이를 눈치챈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관련 필름을 가져 올수 있었던 일화 등을 설명하면서 국내에서는 훈장을 받기도 했지만 한때 일본에는 입국이 금지되기도 했고 일본 신문들이 자신을 산업스파이로 보도하기도 했으며 그일로 인해 고려때 이땅에 목화씨를 붓깍지에 감춰 들여온 문익점 선생을 들어 윤익점으로 불리우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