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조합 [ 연무, 양촌, 산림조합 ]무투표 예상 속 치열한 열전 돌입
양촌 연무 산림조합은 무투표?좌부터 김긍수 양촌조합장, 박충규 신립조합장 , 윤여흥 연무조합장 오는 3,11일 치러지는 전국 지역 농 수 축 산림조합장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에서 조합장 선거에 나설 채비를 갖춘 후보 예상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당선만 되면 거의 억대에 달하는 연봉에 지역내 으뜸의 리더로 부상하는 터여서 이번 선거에 대한 열기는 그만큼 뜨겁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논산 ,연무,강경 , 노성 , 논산 계룡 ,부적 ,양촌,상월 ,성동, 광석 등 10개 지역농협과 축협 산림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박충규 논산 계룡산림조합장
김긍수 양촌농협조합장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
그 중 현재까지는 연무농협 [ 현조합장 윤여흥 ],양촌농협 [조합장 김긍수] 산림조합 [조합장 박충규]3개 조합이 무투표 당선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현 강영배 조합장과 지시하 전 취암동장이 맞붙는 [?] 논산농협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도전과 수성 그 어느쪽도 쉽게 승리를 장담 못할 만큼 접전 중이라는 것이 한결 같은 지역내 분위기다.채운면에 거주하는 박용국 씨의 이름도 후보군에 올랐다.
또 가야곡면 출신 유병선 전 전 조합장의 서거로 치열한 보궐선거를 치렀던 논산 계룡조합장 선거 또한 현 이기호 조합장을 상대로 당시 차점 낙선의 분루를 삼켰던 김장수씨와 전 시의회 의장 출신인 이상구 씨와 연무농협 전무출신으로 가야곡면 지역의 몰표를 기대하는 이환홍 씨가 겨루는 논산 계룡 농협 조합장 선거 열기는 상상 이상으로 치열하다.
현조합장이 지난 1년동안 선거구를 샅샅이 누비며 기반을 닦아온 터에 유력한 경쟁상대인 감장수 후보 또한 자신의 문중인 광김 후보의 단일화를 이루고 권토중래를 꾀해온 땀방울이 만만치 않게 비쳐지는데다 가야곡면 단일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환홍 후보는 내심 유병선 전 조합장이 일구어 냈던 몰표를 기대하는 분위기로 읽힌다. 거기다 시의회 의장 출신인 이상구 후보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표밭을 누비고 있어 더 귀추에 관심이 쏠린다.
강경 농협은 한때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던 이종빈 현조합장이 한때 자신의 부하직원이었던 우만제 전 전무와 현장 농업인 출신의 김석원 논산시 새농민회 회장과 엉겨 붙은 상태다.
이종빈 현조합장과 우만제 전 전무는 농협인 출신인데 비해 농업현장의 소리를 조합경영에 수렴한다는 김석원 회장의 외침이 어떤 결실을 가져올지가 관심사다.
성동농협은 현 전윤호 조합장이 튼실한 조합경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성을 장담하고 있지만 김홍식 전 전무의 재도전 또한 만만치 않다는 말이 나온다.
광석농협은 시의회 5선 시의회의장 출신의 윤종근 현 조합장을 상대로 김명모 전 조합 상무 독농가 출신 임권영 씨 등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노성농협은 현 신용훈 조합장이 후진양성을 이유로 일찌감치 불출마 입장을 밝힘에 따라 임봉순 김경자 씨 등 농협 직원 출신 두사람의 남여 대결이 예상됐었으나 최근 불거진 금품 살포 사건의 여파로 김종권 전 농업경영인 회장 김정흥 전 합장의 이름이 다시 나도는 등 대결구도조차 안개속인 가운데 여러기지 설들만 난무한 상태다.
상월농협은 관내 조합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현 박해영 조합장을 상대로 임덕순 고구마축제추진위원장 이태규 전조합장 양승태 전 소방대장 김형겸 이사 김동준 이사 김봉현 씨 등 7-8명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박해영 -이태규 -임덕순 - 김동준 - 김형겸 의 4강 구도라는 것이 지역의 여론으로 읽힌다.
부적농협은 현 김수중 조합장이 별무리 없이 조합을 잘 운영해 왔다는 평판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희갑 영농조합 대표 안영빈 안치응 씨 등이 도전장을 낼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돈다ㅣ.
축협은 현 임영봉 조합장이 더할 나위 없이 잘 하고 있다는 일부의 평가 속에 더 낳은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정창영 대일목장 대표의 앙칼진 소리가 얼마나 먹힐 는지가 관심사로 아직은 침잠한 분위기다.
양촌농협은 현 김긍수 조합장을 상대할 만한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 지역내 여론이지만 전 선거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던 신 모씨 등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정중동인 것으로 관측된다.
산림조합은 현 박충규 조합장이 삲림조합의 안정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좋은 평가속에 한 때 조합에 몸담았던 전 직원 모 씨의 도전설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박충규 현조합장의 무투표 당선이 점쳐지는 분위기다.
연무농협도 윤여흥 현 조합장이 발군의 경영 능력을 발휘하면서 아직 껏 이렇다 할 경쟁자의 이름이 나오지 않고 있는 분위기여서 양촌, 산림조합과 함께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